전문 심사위원단과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총 3편으로, <마녀 김광자>, <룸미러>, <죽여주는 이야기>이다.
김동호 심사위원은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대중성, 3D영화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면서 “다양한 장르의 3D 단편영화를 선보이고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좋은 작품이 선정돼 만족스럽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고 영화제 사무국은 전했다.
전문 심사위원단은 <마녀 김광자>는 무겁고 어둡게 표현될 수 있는 이야기를 마녀라는 주인공을 통해 유쾌하고 즐겁게 풀어내어 흐름이 짜임새 있고 메시지가 명확해 설득력이 있는 작품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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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룸미러>는 3D영화 가능성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자동차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장면들이 3D 영화의 매력을 충분히 표현 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란 기대를 받았다고 한다.
<죽여주는 이야기>는 연극으로 만들어진 시나리오로 3D 영화로 만들었을 때 영화적으로 얼마나 완성도 있게 표현될 수 있을지 그 도전이 무척 기대되는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D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BEYOND 3D’의 시나리오로 최종 선정된 3개 작품은 5월14일부터 촬영을 시작해 제작을 완료한 뒤 오는 7월19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특별전 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PiFan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