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래 왼쪽부터> 원수연 작가, 장태산 작가, 김만수 부천시장, 이희재 이사장, 조관제 회장, 차성진 회장, 김기혜 회장. <사진 위 왼쪽부터> 오재록 원장, 한창완 교수, 송종길 교수, 전세훈 작가, 김재웅 집행위원장, 박상님 대표, 이양원 변호사, 송재용 부천시 복지문화국장, 윤태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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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 만화진흥기관인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부천시 원미구 상동 영상문화딘지 내 소재)은 16일 이희재 (61)이사장과 오재록(43) 원장 연임을 확정하고 제3기 이사회를 출범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3기 이사장을 연임하게 된 이희재 이사장은 “이번 3기에 참여한 이사들에게 기대가 크다”며 “만화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더욱 발전시켜 국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재록 원장은 “진흥원의 초기 의사 결정기관인 이사회를 중심으로 진흥원에 운영에 있어 책임 경영과 공공 경영 실현을 목표로 만화 거버넌스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희재 이사장과 오재록 원장은 7월13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2015년 7월12일까지 2년간 한국만화박물관을 중심으로 한국만화의 가치 증대와 시민체감형 문화서비스 활성화와 만화콘텐츠의 제작과 유통 역량 강화, 시장 창출형 해외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가는 등 우리 만화 콘텐츠산업의 발전과 한국만화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킨다는 각오이다.
제3기 이희재 이사장과 오재록 원장과 함께 출범하는 제3기 이사진은 조관제 (사)한국만화가협회장를 비롯해 차성진 우리만화연대회장, 송재용 부천시 복지문화국장(당연직), 이준근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본부장, 김건중 경기도 문화산업과장, 장태산 만화가, 이양원 법무법인 부천종합법률사무소 대표이사(신임), 김재웅 PISAF 집행위원장(신임), 원수연 만화가(신임), 백원장 애니포인트 미디어 그룹 대표이사(신임), 전세훈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 김기혜 여성만화작가협회장, 송종길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언론미디어학과 부교수, 한창완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부 교수, 윤태호 만화가로 구성됐으며, 감사에는 김용범 부천시 문화콘텐츠과장(당연직)과 박상민 청진세무회계법인 대표(신임)를 선임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3기 이사회는 <풀하우스>, <매리는 외박중>의 원수연 만화가를 비롯해 산업계 IT분야의 백원장 대표, 그리고 PISAF 김재웅 집행위원장, 이양원 변호사 등을 신임 이사로 위촉해 만화와 산업계 그리고 애니메이션과의 소통과 연계를 통해 한국만화가 세계 콘텐츠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만수 부천시장은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3기 이사회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이사회에 직접 참석해 “한국만화의 위상이 빠르고 높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부천이 국제적 만화도시로 발돋움하고 교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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