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부천만화정보센터는 이두호 초대 이사장에 이어 제2대 이사장에 조관제(60) 현 한국카툰협회 회장이자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조관제 신임 이사장은 1999년 부천만화정보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카툰협회 회장,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 목원대와 상명대 전임강사와 부천만화정보센터 이사겸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사장 이취임식은 오는 15일 오후 4시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취임식에 앞서 지난 2일부터 임기 2년의 이사장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프로필- 조관제 부천만화정보센터 제2대 이사장

1947년 대구 출신으로, 1973년 만화가로 데뷔했으며 1983년부터 1995년까지 KBS문화사업단에서 TV유치원 편집장과 아트디렉터로 활동했으며, 1995년 만화기획전문회사 ‘카툰피아’를 설립, 운영하기도 했다.

1997년 제2회 동아시아 만화대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1999년 부천대 캐릭터애니메이션학과 교수로 활동했으며 99년부터 2004년까지 부천만화정보센터 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한국카툰협회 회장, (사)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 목원대 및 상명대 전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