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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BiFan, 소노 시온 감독과 배우 정윤선·정경호
‘마스터 클래스’와 ‘그리울 련’ 갈라나이트 참석 
더부천 기사입력 2015-07-23 10:49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8030


22일 열린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15·7월16~26일)에서 영화 <그리울 련>의 갈라나이트에 참석해 부천시청에서 관객들에게 무대 인사를 하는 배우 정윤선·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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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15·7월16~26일) 개막 엿새째인 22일에는 소노 시온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와 배우 정윤선과 정경호가 영화 <그리울 련>의 갈라나이트에 참석했다.

일본 외 최초 상영인 <리얼 술래잡기>(2015) 상영 후 진행된 ‘마스터 클래스’에는 소노 시온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소노 시온 감독과의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비정상적이다’와 ‘나쁘다’가 소노 시온의 작품을 관통하는 정서라고 생각한다. 그런 캐릭터를 통해서 감독이 이야기하고 싶은 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나왔다.

소노 시온 감독은 “내 영화에서 나쁜 인물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내가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유형으로 인종 차별자와 같은 우익적인 인물이다. 내가 매력을 느끼는 두 번째 유형은 논리보다는 감정에 따라 내키는 대로 사는 비정상적인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간은 그렇게 아름답거나 이상적이지 않다. 평범한 사람도 누구나 어두운 부분을 가지고 있는데, 나는 그런 부분을 영화에서 표현하려고 한다. 누구나 자신의 어두운 부분을 직접 바라보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나의 영화에 이끌리는 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영화 <그리울 련>의 배우 정윤선·정경호와 한철수 감독이 갈라나이트에 참석해 관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갈라나이트’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대표 행사 중 하나로, 영화제 상영작의 감독과 배우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부천시청 미니 레드카펫을 밟고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천시청에서 오후 7시40분부터 열린다.

23일에는 영화 <고양이 사무라이2>의 배우 기타무라 카즈키가 갈라나이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한편,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24일 오후 6시부터 부천체육관에서 폐막식 레드카펫 행사를 열고, 오후 7시부터는 허일후·김소영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폐막식이 열린다.

폐막작 <퇴마: 무녀굴>의 김휘 감독과 주연배우 김성균·유선·차예련·김혜성·김기천, 아역배우 윤지민, 부천초이스 장편부문 심사위원인 이정현, 김태균, 파블로 기사 코스팅거, 리차드 카이퍼스, 알렉산더 오 필립 , 제19회 BiFan 홍보대사로 활동한 배우 오연서·권율 등이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폐막식에서는 유일한 경쟁부문인 부천초이스 장·단편부문의 5개 부문 13개상 시상도 열린다.

제19회 BiFan은 세계 45개국 235편(장편 145편·단편 90편)의 다양한 장르영화와 즐거운 문화행사 등을 선보이는 가운데 24일 폐막식을 가진 후, 25일과 26일 이틀간은 ‘BiFan 러쉬’를 이어가며, 내년 제20회 BiFan을 기약하게 된다.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15·7월16~26일)


• ‘사랑·환상·모험’을 주제로 열리는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

• 개막식: 7월16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 개막식 전 레드카펫 행사… 개막작 <문워커스>.

• 폐막식: 7월24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 폐막식 전 레드카펫 행사… 폐막작 <퇴마: 무녀굴>.

• 제19회 BiFan 슬로건: ‘Be a Fan, BiFan!’.

• 상영작: 세계 45개국 235편(장편 145편·단편 90편)
-월드 프리미어 64편(장편 19편·단편 45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4편(장편 6편·단편 8편)
-아시아 프리미어 61편(장편 43편·단편 18편).

• 상영관: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소풍, CGV부천, 롯네시네마 부천. *야외 상영 및 공연: 부천시청 잔디광장. *일반 상영작 6천원.

• 시상식: 유일한 경쟁부문 ‘부천 초이스’ 장편 및 단편 부문.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작품상(1천500만원), 감독상(1천만원),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심사위원 특별상, 같이의 가치 NH농협 관객상.
-부천 초이스 단편 부문: 단편 대상(500만원), 단편 심사위원상(상금 300만원), 한국단편 특별상(500만원), 단편 관객상.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EFFFF) 아시아 영화상, -넷팩상, -LG 하이엔텍상(500만원).

• 프로그램

- 부천 초이스 장편(12편)
– 부천 초이스 단편(12편)
-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52편)
- 비전 익스프레스(28편)
- 더 마스터즈(7편)
- 금지구역(4편)
- 애니 판타(5편)
- BiFan 디스커버리즈(4편)
-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1(5편)·2(5편)·3(5편)·4(5편)·5(5편)·6(5편)·7(5편)·8(5편)·9(5편)10(5편)·11(5편)·12(4편)·13(5편)·14(4편)·15(7편)
- 특별전(나는 소노 시온이 (아니)다-8편·공습경보: 코리안 인디 장르- 7편·멕시코, 우리가 미처 몰랐던 환타지아- 8편·BiFan 클래식: SF영화- 멀고도 가까운- 4편·KAFA+NEXT D ‘3D Once Again- 6편)
- 회고전(훌륭한 배우 좋은 사람, 임달화- 6편)

• 제8회 아시아 판타스틱영화제작네트워크(NAFF): 7월19~22일 부천시 원미구 상동 고려호텔 4층.


제19회 BiFan에서 특별전 ‘나는 소노 시온이 (아니)다’를 통해 소노 시온 감독의 주요 작품 8편을 상영했다. 22일 열린 <마스터 클래스>에서 소노 시온 감독은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소노 시온 감독은 17세에 시인으로 등단하며 일본 문화의 영원한 반항아, 폭력과 에로티시즘의 작가, 반역과 저항이란 수식어가 붙어다니며, 1985년 ‘나는 소노 시온이다!’로 데뷔한 이후, ‘자살 클럽’(2002), ‘노리코의 식탁’(2005), ‘두더지’(2011), ‘지옥이 뭐가 나빠’(2013)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인간의 욕망, 일본 사회에 대한 적나라한 메시지를 독창적인 스타일로 다뤄 세계적으로 수많은 골수팬을 확보하며 명실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그리울 련>의 정윤선.


영화 <그리울 련>의 정경호.


22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영화 <그리울 련>의 갈라나이트에 참석해 관객들에게 무대 인사를 하는 한철수 감독과 배우 정윤선·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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