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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an2010 상영작 193편… 추천작 14편
권용민ㆍ박진형 프로그래머 섹션별 추천 작품
다양한 장르영화… 오는 29일부터 예매 시작 
더부천 기사입력 2010-06-24 16:02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7125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패밀리 판타’ 섹션에서 상영될 <우리 형은 슈퍼히어로 Superbrother>(감독 버거 라슨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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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영화를 볼까.”

‘사랑ㆍ환상ㆍ모험’을 주제로 오는 7월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열리는 한여름 영화축제인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10)’에서는 세계 43개국 193편(장편 113편ㆍ단편 80편)이 10개 섹션, 3개 특별전, 2개 회고전으로 나눠 상영돼 영화마니아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도 뷔페식 영화 골라보기에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1년동안 상영작품을 직접 섭외해 선택한 권용민ㆍ박진형 프로그래머가 “모든 상영작이 다 재미있다”는 것을 전제로, 섹션별로 주옥같은 추천작 14편을 소개했다.


△괴물들ㆍ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ㆍ하우스 오브 데블(사진 왼쪽부터).

◇부천초이스= PiFan의 공식 경쟁 부문인 ‘부천 초이스’ 섹션에서는 ▲<괴물들 Monsters>(감독 가렛 에드워즈 2010>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Bedevilled>(감독 장철수 2009) ▲<하우스 오브 데블 The House of the Devil>(감독 타이 웨스트 2009) 3편을 추천했다.
<괴물들>은 초저예산으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시각적 표현과 탄탄한 이야기 전개가 돋보이는 SF 몬스터 호러의 형식의 영화이며,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부천 초이스’ 섹션에서 유일하게 한국영화로 지난 5월에 열린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 PiFan을 통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소개된다. <하우스 오브 데블>은 전통 미국 슬래셔 무비를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이다.


△미션! 수영의 여왕ㆍ사랑의 타이머ㆍ콜렉터(사진 왼쪽부터).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전 세계 장르영화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는 PiFan의 핵심 섹션인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는 로맨틱 코미디영화에서부터 고어영화까지 극과 극의 영화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풍성한 섹션이다.

중국영화 <서유기> 시리즈를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서유기의 감독인 유진위 감독의 신작 ▲<미션! 수영의 여왕 The Fantastic Water Babes>(감독 유진위 2010)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또 운명적인 사랑의 상대를 찾고 있는 여성이라면 ▲<사랑의 타이머 Timer>(감독 잭 쉐퍼 2009)를 놓치지 말고, <쏘우 4>부터 현재 제작중인 <쏘우 7>까지 각본을 담당했던 마커스 던스텐의 데뷔작인 ▲<콜렉터 Collector>(감독 마커스 던스텐 2009)는 장르영화 특유의 쾌감과 탄탄한 극적 리듬감 모두 만끽 할 수 있는 영화로, 올해 PiFan에서 상영되는 호러영화 중 꽤 높은 수위의 ‘신체 훼손’을 보여준다.


△놀리우드 바빌론ㆍ암페타민ㆍ퍼머넌트 노바라ㆍ포비딜리아(사진 왼쪽부터).

◇비전 익스프레스= 올해 PiFan에서 처음 선보이는 ‘비전 익스프레스’에서는 ▲<놀리우드 바빌론 Nollywood Babylon>(감독 벤 아델만, 사미르 말랄 2008) ▲<암페타민 Amphetamine> (감독 스쿠드 2010) ▲<퍼머넌트 노바라 Permanent Nobara>(감독 요시다 다이하치 2010) ▲<포비딜리아 Phobidilia>(감독 파즈 형제 2009) 4편의 영화에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미국, 인도가 아닌 현재 전세계 영화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나이지리아 영화산업을 조명한 다큐멘터리인 <놀리우드 바빌론>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오가고 주술과 종교가 교차하는 나이지리아 영화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이다.

올해 베를린 영화제 부문 초청작이자 홍콩영화제 폐막작이기도 한 <암페타민>은 홍콩을 중심으로 최근 활발하게 제작 되고 있는 아시아 퀴어 영화의 현재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칸노 미호를 사랑하는 관객은 <퍼머넌트 노바라>를 추천한다. <포비딜리아>는 외부에 대해 느끼는 주인공의 공포를 암울하면서도 신비롭게 전달하는 판타지 드라마이다.


△레드 화이트 블루ㆍ비밀의 눈동자(사진 왼쪽부터).

◇특별전 ‘판타스틱 감독 백서 : 장르용사의 귀환’= 2007년 PiFan의 경쟁부문에 출품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전작 <리빙 앤 데드>의 사이먼 럼리가 신작 ▲<레드 화이트 블루 Red White & Blue>(감독 사이먼 럼리 2010)을 들고 다시 PiFan을 찾는다.

◇스트레인지 오마쥬=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 수상이라는 타이틀보다 더 빛나는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비밀의 눈동자 The Sceret in Their Eyes>(감독 후안 호세 캄파넬라 2009)를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꼽았다.


△명탐정 코난 14: 천공의 난파선(감독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2010).

◇애니 판타= <명탐정 코난>은 ▲<명탐정 코난 14 : 천공의 난파선 Detective Conan: the Lost Ship in The Sky>(감독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2010)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PiFan을 찾아 또 한번의 흥행신화를 기록하려는 작품으로 추천했다.

◇패밀리 판타= PiFan을 찾은 가족 관객들에게는 ‘패밀리 판타’ 섹션에 있는 ▲<우리 형은 슈퍼히어로 Superbrother>(감독 버거 라슨 2009)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꼽았다.

한편 오는 7월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판타스틱한 영화의 바다로 안내할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10)’에서 선보일 다양한 상영작들은 오는 6월29일 오전 11시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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