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2017ㆍ7월13~23일, 집행위원장 최용배)의 개막작 ‘7호실’(이용승 감독, 신하균ㆍ도경수 주연)과 폐막작 ‘은혼’(후쿠다 유이치 감독, 오구리 슌ㆍ스다 마사키 주연)이 3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개막작 ‘7호실’은 예매 오픈 후 34초, 폐막작 ‘은혼’은 10초 만에 매진됐으며, 폐막작이 같은날 동시 생중계되는 오정아트홀과 소향관 역시 30초 만에 매진됐다.

이같은 BiFan2017 걔ㆍ폐막작의 조기 매진은 지난달 15일 Bifan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개ㆍ폐막작이 공개된 후부터 관심이 폭주해 이미 예견됐다.

두 작품은 공식 예매 오픈 시간인 2시 전부터 동시에 접속자가 몰려 홈페이지가 다운됐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2위까지 오르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개ㆍ폐막작은 조기 매진됐지만, 7월14일부터 상영되는 일반상영작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상영작 예매를 위해서는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및 로그인을 해야 하며, 해당 영화 상영 전날 자정까지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고, 당일 상영작은 현장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일반상영작은 영화당 1인 4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매진작의 경우 일부 현장석을 상영 당일 현장 티켓부스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현장 예매의 경우, 일반 상영작은 7월14~23일까지 영화제 기간 동안 각 상영관 현장 티켓부스에서 발권 및 예매 가능하다.

단, CGV부천과 송내 솔안아트홀은 7월20일까지만 운영되며, 오정어울마당 오정아트홀, 소사어울마당 소향관은 7월21일까지만 운영된다.

또한 심야상영시 부천시청 티켓부스는 자정(24:00)까지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일반상영작(ScreenX 포함)은 6천원, 심야상영작은 1만2천원이다.

할인 혜택도 다양한데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들로 구성된 ‘패밀리 존’ 섹션의 경우, 가족증명서 지참시 온가족 3천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48개월 이상 8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의 경우 해당 증명서(의료보험증 등)와 신분증 지참 시 동반 1인까지 2천원 할인된다. 단, 미취학아동(8세미만)은 ‘전체관람가’ 등급만 입장 가능하다.

단체관람을 신청할 경우에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영화당 15명 이상 50명 이하의 단체는 1인당 2천원이 할인되며, 7월5일 오후 2시30분부터 7월10일 오후 4시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단, 일반 상영작만 할인 가능하며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과 온라인 매진작은 제외된다.

상영작 예매 등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BiFan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BiFan 사무국(☎032-327-6313) 또는 이메일(ticket@bifan.kr)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2017)는 오는 5일 정식 예매 오픈을 하며, 13일부터 23일까지 문화도시 부천 일대에서 열리며, 58개국 289편(장편 180편, 단편 109편, 한국 109편, 해외 180편)을 상영한다.

개막식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폐막식은 오는 21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공식 상영관은 부천시청 어울마당ㆍ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ㆍ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ㆍ오정아트홀ㆍ소사어울마당 소향관ㆍCGV부천ㆍCGV부천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