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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BiFan, 13일 판타스틱한 개막식… 23일까지 열려
김지미ㆍ강수연ㆍ장미희ㆍ전도연ㆍ안성기ㆍ이경영
신하균ㆍ도경수ㆍ장나라ㆍ정경호ㆍ낭궁민ㆍ김의성
이상아ㆍ김수연ㆍ조혜정ㆍ정아ㆍ미스티ㆍ최유진…
수많은 영화인들 레드카펫 빛내며 BiFan 개막 축하 
더부천 기사입력 2017-07-14 10:57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8326


13일 오후 열린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전도연과 강수연이 레드카펫을 밟기에 앞서 포토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수연은 1997년 제1회 PiFan(당시 영문표기) 레이디로 활약한 바 있으며, 전도연은 이번 제21회 BiFan에서 <전도연에 접속하다> 특별전(▶관련기사 클릭)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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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2017ㆍ7월13~23일, 집행위원장 최용배)가 13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1일간의 한여름 영화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10분부터 열린 영화제의 꽃인 ‘레드카펫’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배우들과 영화인들이 참석해 제21회 BiFan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작인 <7호실>의 이용승 감독과 주연 배우 신하균ㆍ도경수를 비롯해, 경쟁부문 ‘부천초이스’ 장편 심사위원인 배우 김의성, 특별전으로 참석하는 배우 전도연과 알렉스 데 라 이글레시아 감독, BiFan에서 감독 데뷔작을 선보이는 배우 남궁민ㆍ조은지, 깜짝 상영작 <실종 2>의 배우 함은정, 부천초이스 장편부문 <숲속의 부부>의 배우 조혜정 등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원로배우 김지미, 정진우ㆍ이두용ㆍ변장호ㆍ이장호 감독 등 원로감독들과 BiFan의 초대 프로그래머이자 집행위원장을 지낸 김홍준 감독, 제1회 PiFan(BiFan의 영문 표기) 레이디(홍보대사)로 활약한 강수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이자 BiFan 개막식 단골 게스트인 국민배우 안성기, 현 BiFan 집행위원인 배우 전노민과 장철수 감독, 배우 장미희, 이경영, 이상아, 김수연, 정재연, 아티스트 낸시랭도 제21회 BiFan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또 배우 정연주, 배소은, 조수향, 허이슬, 티아라 함은정, 가수 미스티, 애프터스쿨 정아, CLC 최유진, 걸그룹 라미슈, 모델 김세라, 배우 박민정, 이동휘, 김강현, 방수형, 연송하, 진아름, 박리디아, 허인영, 이사강 감독, 방송인 이매리, 일본 배우 후루카와 유우키도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밖에도 정지영 BiFan 조직위원장과 최용배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만수 부천시장(BiFan 명예조직위원장), 김상희(부천 소사)ㆍ안민석ㆍ유은혜 국회의원, 부천FC 정갑석 감독을 비롯해 주장 문기한ㆍ골키퍼 류원우ㆍ바그닝요ㆍ닐손 주니어ㆍ진창수ㆍ김형일ㆍ인동혁 선수도 레드카펫을 밟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한 것은 지난 2010년 제14회 PiFan(현 BiFan)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한 이후 7년 만이다.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동영상= BiFan 사무국 제공

이어, 오후 7시30분부터 열린 개막식은 야외 객석 3천석을 초청된 감독, 영화배우, 영화관계자들과 유료 관객으로 만석을 기록한 가운데 배우 장나라ㆍ정경호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지영 BiFan 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변화를 모색했던 프로그램에 깊이를 더하고 신선함을 불어넣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며 “올해에도 힘찬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리고, 부천에서 한여름의 판타지아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iFan 명예조직위원장 김만수 부천시장은 축사에서 “제가 맡아왔던 조직위원장 자리를 정지영 감독에게 맡기면서 영화인이 중심이 되는 영화제로 거듭났다”며 “사랑, 환상, 모험이 가득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영화인과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축제로 성장,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지영 조직위원장, 장미희 부조직위원장, 김만수 명예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특별전의 배우들을 소개하고, 고(故) 홍기선 감독을 비롯해 지난해 타계한 영화인들을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개막작 <7호실>이 세계 최초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됐다.

<7호실>은 부산영화제 뉴커런츠부문 관객상, 2014 베를린영화제 포럼부문 초청, 타이페이영화제 신인부문 대상 수상으로 기대를 모은 이용승 감독의 최신작으로, 비밀이 감춰진 7호실을 둘러싸고 몰락해가는 자영업자와 힘겹게 살아가는 청년의 모습을 그린 블랙코미디물로, 신자유주의 시대의 약자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아냈으며, 주연 배우 신하균과 도경수의 출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2017)는 개막작 <7호실>을 시작으로 58개국 289편(월드프리미어 62편)의 상영작을 오는 23일까지 부천시청 어울마당ㆍ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ㆍ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ㆍ오정아트홀ㆍ소사어울마당 소향관ㆍCGV부천ㆍCGV부천역 등에서 상영한다.

제21회 BiFan은 오는 21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폐막식을 열고, 폐막작 ‘은혼(銀魂)’(감독 후쿠다 유이치)을 국내 최초로 코리아 프리미어로 상영한다.

<은혼>은 10여 년간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라치 히데이키의 개그 만화를 윈작으로 한 실사영화로, 일본의 새로운 블록버스터, 만화 원작 영화의 전범(典範)이 될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본의 인기 배우 오구리 슌, 스다 마사키, 하시모토 칸나가 주연을 맡았고, 나가사와 마사미, 오카다 마사키, 야기라 유야, 도모토 츠요시 등의 스타들도 조연으로 출연했다.

제21회 BiFan 티켓 예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BiFan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BiFan 사무국 제공


“판타스틱한 개막식이예요”
사진 왼쪽부터 정지영 BiFan 조직위원장, 배우 장미희, 최용배 BiFan 집행위원장.


“<7호실>과 함께 판타스틱한 개막식”
제21회 BiFan 개막작 <7호실> 주연 배우 도경수, 신하균, 이용승 감독.


“배우 아닌 감독으로 참석했어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연출한 배우 남궁민이 영화감독 자격으로 제21회 BiFan 레드카펫을 밟았다.


캐롤리나방과 제21회 BiFan에서 현대 장르영화사의 거장 ‘알렉스 데 라 이글레시아’ 감독의 특별전 ‘알렉스 데 라 이글레시아 : 판타스틱 영화의 거장(Álex De La Iglesia: El Maestro Cineasta Fantastico)’(▶관련기사 클릭)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알렉스 데 라 이글레시아 감독.


13일 오후 열린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장나라와 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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