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中伏)인 22일 오후 5시30분부터 부천마루광장에서 심곡시민의강(심곡천)까지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2017)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경기 국제 코스프레 페스티벌(GICOF)’에 참가한 국내외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사진은 제1회 GICOF 페이스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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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2017ㆍ7월19~23일)는 주말이자 절기상 중복(中伏)인 22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제 규모의 코스프레축제인 ‘제1회 경기 국제 코스프레 페스티벌(GICOFㆍGyeonggi International Cosplay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1시 한국만회박물관 상영관에서는 포즈쇼 부문 예선전이 열렸고, 오후 7시30분 부천마루광장(부천역 북부광장)에서 퍼포먼스 부문 예선전이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GICOF는 총상금 1천300만원을 놓고 해외 유명 코스튬 플레이어와 국내 최강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겨룬다.
해외 초청 코스튬 플레이어는 일본 후도 마히오(Fudo Mahio)와 마리코 야스(Mariko Yasu), 대만 앤디(Andy)와 추이(Chui), 필리핀 리우이(Liui), 싱가포르 조쿠미(Jokumi), 태국 재스퍼 지(Jasper Z), 멕시코 셰마 아로요(Shema Arooyo), 러시아 케이트 스미노바(Kate Sminova), 인도네시아 존 스위치(John Switch), 독일 치이사이 사쿠(Chiisai Saku) 등이 참가한다.
국내 참가팀은 포즈쇼 부문 14개팀(미드나잇 인 오버워치, 아이캐치, 도원결의, 고급 겐지충, 레지스탕스, 다이브, 파피, 스노우봉봉, 오버워치, 햇님달님, 에란비스마일, SBA, 워크로드, 레드나이츠, 유니온즈, 하트하트)이 참가했다.
퍼포먼스 부문에는 국내 9개팀(솔라미스마일A, 물가의별, 블레이즈, 쓰리(THREE)아카, 사케장인한조, 솔라미스마일B, 비누아니야!, *(Astarisk), 디바메카짱)이 참가했다.
예선에 이어 결선은 제20회 Bicof 마지막 날인 23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오전 11시부터는 댄스/포즈쇼 결선이 열리고, 오후 2시부터는 퍼포먼스 결선이 열린다.
시상은 댄스/포즈쇼 부문 대상 1팀에게는 상금 180만원과 와콤 타블렛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최우수상 1팀 130만원, 우수상 1팀 80만원, 장려상 1팀 60만원, 입선 1팀 40만원, 인기상 1팀 2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퍼포먼스 부문 대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와콤 타블렛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최우수상 1팀 150만원, 우수상 1팀 100만원, 장려상 1팀 70만원, 입선 1팀 50만원, 인기상 1팀 3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또 제1회 GICOF 사진 공모전도 열려 8월1일까지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8월16일 발표한다. 대상 6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40만원, 우수상 3팀 각 30만원, 장려상 4팀 각 15만원, 입선 5팀 각 8만원, 인기상 1팀 1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한편, 22일 오후 5시30분부터는 부천마루광장에서 심곡 시민의강(심곡천)까지 코스튬 플레이들의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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