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은 <왕립우주군> 감독이자 가이낙스의 창립자 야마가 히로유키 감독과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만화 원작자이며, 캐릭터 디자이너 사다모토 요시유키를 4년 만에 재회한다.
데프콘은 <에반게리온>의 캐릭터 ‘아스카’를 이상형으로 꼽을 만큼 애니메이션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많을 뿐만 아니라 <1박 2일> 및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에서도 애니메이션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데프콘은 특히 지난 2013년 제15회 PISAR(현 BIAF) 홍보대사로 위촉돼 가이낙스 마스터 클래스에 참석, <에반게리온>의 만화가이며, ‘아스카’를 만든 캐릭터 디자이너 사다모토 요시유키를 만난 이야기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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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힙둘기’(힙합 비둘기)에서 애니메이션 아이콘으로 점프한 데프콘은 성공한 덕후로 불리면서 ‘애니메이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연예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진행자로 성우이며 방송인 서유리와 함께 유투브에서 애니메이션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데프콘이 참석하는 제19회 BIAF의 <가이낙스 마스터 클래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다.
한편, 수준높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애니메이션 장르 본연의 매력을 전파하고 아시아 지역을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성장하고 있는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은 ‘애니+펀(Ani+Fun)’이란 주제로 10월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동안 부천시청,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메가박스 코엑스 등에서 열리며 세계 37개국 149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공식 홈페이지(biaf.or.krㆍ바로 가기 클릭), ☎(032)325-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