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2018ㆍ7월 12~22일)는 오는 12일 개막을 앞두고 11명의 경쟁섹션 심사위원을 발표했다.

BIFAN의 경쟁섹션은 국제경쟁인 ‘부천초이스’ 장편ㆍ단편 부문과 국내 경쟁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ㆍ단편 부문으로 나눠 심사위원을 선임했다.

전 세계 판타스틱영화의 새로운 경향과 흐름 그리고 미래의 거장을 발견하는 ‘부천초이스 장편부문’ 심사위원은 35년이 넘는 기간 동안 호러영화의 히로인으로 활약하며 ‘할리우드 호러퀸’으로 자리매김한 ▲바바라 크램튼, <링>의 각본가이자 <소돔의 시>를 연출한 ▲타카하시 히로시, 에든버러영화제 집행위원장 ▲마크 아담스, <발레 교습소>ㆍ<화차> 등을 연출한 ▲변영주 감독, <실미도>ㆍ<카트>ㆍ<사라진 밤> 등 다양한 장르영화에서 출연한 ▲배우 김강우가 선정됐다.

한국 판타스틱영화의 저변 확대를 지향하는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심사위원은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된 <올드 미스 다이어리>와 드라마 <또 오해영>을 집필한 ▲박해영 작가, 도쿄필름엑스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한 ▲하야시 카나코, 판타스틱 페스트, 비욘드 페스트 등 미국 장르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약 중인 ▲에브림 얼소이가 맡았다.

‘부천초이스 단편 부문’과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부문’ 심사위원은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10대 영화상의 <카트>를 연출한 ▲부지영 감독,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비롯해 <서양골 동양과자점- 앤티크>ㆍ<덕혜옹주> 등에 출연한 ▲배우 김재욱, 토론토 애프터다크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등 프로그래머이자 프로듀서 ▲피터 쿠플로스키가 맡았다.

한편, 제22회 부천국제판스틱영화제(BIFAN 2018)는 오는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열리며. 53개국 290편(장편 163편ㆍ단편 127편)을 상영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