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첫 이벤트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오픈식과 함께 ‘행복한 만화나눔 도서 기증’ 행사가 열려 <마법천자문> 등 만화책 500권이 기증됐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이현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백민우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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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에는 △찾아가는 만화 전시 특별전 △행복한 만화 나눔 도서 기증 △어린이 환우 캐리커처 그려주기 △소아 병실 주변 환경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 추억의 명랑만화를 만나볼 수 있는 ‘찾아가는 만화 전시 특별전’은 고(故) 길창덕 작가의 ‘순악질 여사’, 윤준환 작가의 ‘꾸러기’등 약 20점을 특별 선정해 전시하며, ‘소아 병실 주변 환경개선’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업체인 리퀴드브레인의 ‘롤링 스타즈’ 만화 캐릭터를 이용해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21일까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열리고, 이후 2차 이벤트는 1월11일부터 2월말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3차 이벤트는 1월25부터 3월3일까지 인하대학교 인천병원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