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부모 자립 지원 사업’은 임신 중인 청소년 및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청소년 부모의 생계ㆍ주거ㆍ양육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12월까지 진행되며, 대상자는 가정 방문ㆍ상담, 사례 회의를 통해 선정된다.
대상자에게는 지원금 및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나 기술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를 연결해 육아 정보 및 기술 훈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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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일시청소년쉼터(별사탕)의 강선주 소장은 “청소년 부모가 점차 늘어나도 일시쉼터에서 이들을 지원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특별사업을 통해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진연 경기도의원(부천7)의 발의로 경기도 청소년 부모 가정 지원 조례가 제정됐고, 이에 관심 있는 후원기관이 있어 특별사업을 진행하게 돼 이번 사업을 계기로 청소년 부모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중앙새마을금고 이희태 이사장은 “이번 후원금은 새마을금고가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많은 회원이 모아준 돈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청소년 부모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의 정신인 상부상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소외된 계층을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전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일시청소년쉼터(별사탕)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 보호기관으로, 가정 밖 청소년을 일시 보호하며 의ㆍ식ㆍ주 등 긴급지원서비스와 찾아가는 거리 상담 등의 위기개입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bcstar.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032-654-1318)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