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행중ㆍsangdong.bucheon4u.krㆍ바로 가기 클릭)은 최근 20kg들이 2포대 후원 쌀로 만든 떡을 무료 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무료 급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눠 먹는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복지관 측이 이 소식을 전해온 것은 후원받은 쌀 20kg들이 쌀 2포대는 일반인들에게는 그렇게 많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지만, 쌀을 후원한 분이 기초생활수급권자로 정부 보조금으로 생활하며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도시락 배달로 식사를 대신하고 있는 윤모 할머니이기 때문이다.

생활 형편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윤 할머니가 복지관 무료급식소에 쌀 2포대를 후원한 것은 맛있는 도시락을 배달하기 위해 매일 방문하는 자원봉사자가 말벗이 돼 주고 운동도 함께 해주고 있는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복지관은 윤 할머니가 후원한 쌀로 떡을 만들어 경로식당과 도시락 배달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무료 급식을 준비하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