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마지막 남은 대규모 ‘논(畓 또는 水田)’ 경작지인 오정구 대장동에서 가족 논 생태 및 농사체험이 실시된다.
부천시 원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갑표)에 따르면 ‘오정동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협의회’는 지난 23일 오정동 주민센터에서 12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대장동 논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대장동 논의 생태환경적 가치와 소중함을 알아본 뒤 논체험이 진행되는 대장동 논으로 이동해 논 주변에 돋아난 다양한 식물과 모판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장동 논학교는 앞으로 모내기와 벼 성장 과정 관찰과 벼베기 체험 등을 진행하는 벼농사 체험과 논과 수로에서 자라나는 생물, 곤충, 대장동에 찾아오는 야생조류 등을 관찰하는 생태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정동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협의회’는 원종종합사회복지관(www.wonjong.or.krㆍ바로 가기 클릭), 오정동주민자치위원회, 오정동주민센터, 생태환경연구회 청미래(cafe.daum.net/agreenfutureㆍ바로 가기 클릭)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원종종합사회복지관 ☎(032)677-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