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시설팀에 따르면 시는 10일 오후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준공 및 로봇재활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서영석 국회의원, 윤병권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및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후된 시설을 개선해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울려 일하고 생활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도록 장애인 정책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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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리모델링은 건립 30년 만에 추진돼 누수 등 시설물 기능 저하에 따른 창호 교체, 소방 스프링클러 설치, 방수·도색공사 등을 추진해 지난달 준공했다.
특히 보행장애인을 대상으로 보행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한 ‘로봇재활실’을 설치해 올해 1월부터 상반기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부천시 역곡로 367번길(작동 57) 소재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www.pchand.or.krㆍ바로 가기 클릭)은 1991년에 경기도 최초로 건립돼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재활사업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재활서비스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