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흡수원’은 탄소 꽃이끼, 털깃털이끼 등과 화관목, 경관석, 진달래 묘목을 활용해 마을의 상징인 원미산을 형상화해 조성돼 심각한 기후변화 영향의 주범인 탄소 배출량 감축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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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흡수원’ 조성에 앞서 부천여성청소년센터와 탄소중립실천단, 지엔그린은 탄소중립 마을로의 전환과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달 29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데 공동 노력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탄소 흡수원’ 조성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추진돼 더욱 의미가 있고, 부천여성청소년재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철학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마을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앞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역 단체 및 마을주민과 연계한 활동을 모색하고, 생태적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