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가로정비과 자전거문화팀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10월 1차 서면심사를 통해 11개 지자체를 선정했며, 지난 16일 프레젠테이션(PPT) 발표와 심사위원의 질의 응답을 거쳐 최종 수상이 결정됐다.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개인형 이동장치(PM)·자전거 민원신고 및 견인시스템 구축’을 통해 적은 예산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로 환경을 개선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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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전거 도로 시민 안전점검단 운영 ▲자전거 문화센터(직영) 운영 ▲찾아가는 계층별 눈높이 자전거 안전교육 및 시민 자전거 학교 운영 등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외에도 민간단체인 부천시자전거연합회와 협력해 부천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자전거대축제, ▲자전거 안전홍보 라이딩 및 자연정화 활동, ▲민관 합동 개인형 이동장치(PM)·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대중교통과 연계한 공공대여소 운영, ▲자전거 무료 대여가 가능한 재생센터 운영 등으로 시민 편의를 높인 점도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부천시 가로정비과는 “최근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생활 속 자전거 안전도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