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복지정책과 자활고용팀에 따르면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는 소사테크노 3~4층에 1천728㎡ 규모로, 센터 사무실을 비롯해 여러 곳에 분산돼 있던 자활근로사업단 9곳의 사업장이 함께 이전해 앞으로 사업단 상호 간에 의사소통이 원활해지고 자활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 이전 개소식에는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상희 국회의원, 자활센터 및 사업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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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순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자활 참여 주민과 종사자들을 위한 좋은 공간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면서 “참여 주민 각자의 꿈과 자립을 위해 곁에서 돕는 친구가 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한다”면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주민들의 자활·자립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 7월 개소한 이후 현재 15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6곳의 자활기업을 운영해 저소득 주민 190명에게 맞춤형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