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푸른 부천 만들기’를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소사구 옥길동 범박산 일원에서 ‘내나무 심기’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편백나무’ 1천200여 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다.

결혼, 출산, 가족 행사, 창업 등 각종 기념일이나 뜻깊은 일을 기념하는 나무를 심고 가꾸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편백나무(수고 3m)’를 개인적으로 구입해 가져 오거나, 지엔그린(☎032-677-0151)에서 구입을 문의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시청 홍페이지(바로 가기 클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공원녹지과 산림환경팀d로 전화(☎032-625-350), 팩스(FAX 032-625-3489), 이메일(seung5923@korea.kr)로 오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나무를 심는 도구는 부천시에서 제공하며, 사연을 적을 안내판도 나눠 준다.

‘내 나무를 심고 갖기’ 행사 장소인 범박산은 시내버스 96번(양지마을 입구 하차), 23-2번(현대홈타운 1,2단지 정류장), 12번(현대홈타운 3,4단지 정류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