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는 고양시홀트휠체어농구단 등 10개팀이 참가하는 ‘고양시장컵 제19회 홀트 전국 휠체어농구대회’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일산 서구 탄현동에 위치한 홀트일산복지타운 장애인 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개회식은 1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 대회는 신체적 장애 극복 및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삶에 대한 자신감과 활력을 갖도록 하고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이해 폭을 넓혀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열리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1995년부터 매년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국내 장애인팀 16개팀 가운데 10개팀이 2개 그룹으로 예선리그를 거쳐 각 조 1, 2위팀이 4강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르며, 19일 오후 2시10분부터 열리는 결승전은 KBS 1TV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고양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와 홀트 일산 복지타운ㆍ요양원 주관으로 열리며, 고양시청, 현대홈쇼핑, 국민연금공단, 국민은행, 동아오츠카(포카리스웨이트), 이마트 탄현점, 한사랑 내과,사과나무 치과, 현대모비스, 속편한 한사랑 내과 등에서 협찬 및 후원을 한다. 문의= ☎(031)914-6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