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드림스타트센터는 5월과 6월 드림스타트 배움터에서 보드게임과 스태킹을 활용한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보드게임과 스태킹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보드게임은 초등학교 저학년, 스태킹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담당한다.

스태킹은 12개의 스피드 스택스 컵을 다양한 모양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스포츠 경기로, 대한스포츠 스태킹협회에 따르면 전세계 28개국의 약 3만2천여개 학교에서 스태킹을 정식 체육과목으로 채택중이다.

보드게임은 2명 이상이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카드나, 보드, 타일 등을 갖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승패를 가리는 놀이를 말한다. 이번 집중력 프로그램은 55개의 동그란 카드 중 겹치는 그림을 찾아 게임을 하며 집중력과 순발력 스피드를 기를 수 있는 ‘도블’을 비롯해 ‘스티키스틱스’, ‘치킨차차’, ‘젬블로’, ‘셈셈피자’, ‘랫어탯캣’, ‘마라케시’ 등이 활용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직장에 다니는 아동들을 위해 매주 1회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스태킹 프로그램은 월요일,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목요일에 진행된다.

시 가족여성과 아동팀은 “아동들이 스태킹, 보드게임 등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학업 성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032)625-2920, 트위터(@bc_familywoman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