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민회관에서 관냐 167개 아파트단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과 관리사무소장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3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시 공동주택과에 따르면 현재 부천시의 공동주택 비율은 73%로 이 가운데 아파트가 46%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부천시 이만우 녹지과장이 아름다운 아파트단지 조성을 위해 나무에 대한 기초 지식과 전지에 관한 공동주택의 조경관리를 설명한데 이어, 성북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남철관 대표가 공동주택의 입주민간 친목 및 화합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우수사례, 사업추진 단계별로 고려할 점 등을 소개했다.

이어, 아파트 지역난방 배관에 대한 설명, 난방비 절감 방법, 난방설비 교체시 고려할 사항 등 아파트단지의 노후 난방 배관에 대한 유지관리 요령을 알려주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올여름 전력 100W 줄이기에 동참해 컴퓨터 사용을 자제하고 피크시간대(오후 2~5시)에는 세탁기나 청소 안하기, 거실등 끄기, 에어컨 30분 쉬기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