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청소년들이 모여 평소 쌓은 문화, 예술 기량을 겨루는 ‘제2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가 9월2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문화의전당과 수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4개 부문으로 나눠 시ㆍ군별 예선을 통과한 개인 590명, 단체 484팀 등 총 5천19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본선 입상자는 총 412명(팀)을 선발하며 각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입상자 188명(팀)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이을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찾아보고 몸과 마음의 자유를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수준 높은 공연과 작품에 청소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무대, 비보이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초청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