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재활용 생활문화정착을 위해 초ㆍ중ㆍ고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시계, 달력 등 실용부문과 그림, 공작물 등 예술부문으로 나눠 오는 12일부터 5월14일까지로 접수받는다. 접수기간 내에 폐품을 이용한 작품과 함께 응모 원서를 각 구청 환경녹지과 또는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작품규격은 가로 1m, 높이 1.5m 이내, 중량 10㎏이하로 출품하면 된다. 단, 타 공모전에 입상했거나 폭발성 등 안전에 위험이 있는 작품은 제외된다.

초등부와 중ㆍ고부, 일반부로 나눠 실용부문 및 예술부문에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상 1개 작품씩 모두 18개 작품을 선정, 우수작은 향후 경기도 재활용품 공모전에 출품된다. 오는 6월초 입상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입선 및 우수작은 신축되는 ‘환경박물관’에 전시되고, 7월에는 시청 1층 로비에서, 8월에는 각 구청에 작품을 전시한다.

시 청소과는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6,2 지방선에 따른 ‘공직선거법’ 제112조 기부행위금지와 관련해 일체 부상을 지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032)625-3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