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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시 노인장애인과에 따르면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는 난방시설 노후 등으로 위험에 노출된 독거노인 5가구를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대상자로 선정해 지난 4~8일까지 한우리봉사회(회장 민병정)의 협조로 도배, 장판 교체, 전기 수리 및 단열공사, 페인트공사, 씽크대 교체, 가재도구 정리 등으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했고, 방충망이 필요한 세대에 방충망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정심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장은 “생활 관리사 모든 분이 쓰지 않는 폐휴대폰모으기 경진대회에 적극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얻어서 정말 기쁘다”며 “센터는 생활 관리사 등 75명이 직접 확인을 통해서 수시로 독거노인 생활환경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배·장판교체, 씽크대 교체, 방충망설치 등이 필요하나 경제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던 홀몸어르신에게 주거환경을 개선해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는 생활관리사 등 75명이 관내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통해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2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주1회 방문, 주2회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현황조사를 거부한 독거노인 600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안전 확인을 실시하는 등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교육 및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032)322-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