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열 신임 회장은 13일 오후 2시 열린 부천시 여성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최복순(64) 섬돌봉사회 회장과 제3대 회장 후보로 나서 선거인단 22명 중 21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1를 획득해 10표를 얻은 최복순 회장을 1표 차로 누르고 제3대 회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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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12월15일 창립한 부천시 여성연합회는 초대 회장은 황진희 현 부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맡았고, (사)한국여성지도자연합 부천시지회장안 제2대 제희정 회장은 지난 2014년 2월21일 취임해 여성연합회를 이끌어 왔다.
한편 정주열 부천시 여성연합회 신임 회장은 숙명여대 교육대학원(교육학 석사)을 졸업하고, 현재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진영정보공업고 교사, 새소망 성폭력상담소장, 부천시 여성위원회 위원, 부천시 체육회 이사, 부천청소년선도위원, 부천시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부천예원라이온스클럽 총무, 중2동 한울타리 자원봉사단장, 부천시 여성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0 6.2 지방선거에서는 부천시 제3거구에 무소속으로 경기도의원 후보로 출마했고,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으로 부천시 제3선거구에 출마하려다 당내 경선에서 3위로 불출마했으며, 현재 부천미래평생교육원 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