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여성인력개발센터는 3월30일 원미구 석천로 171(중동 1162-4) 중동프라자 5층 강당에서 일자리가 필요한 여성 구직자를 위해 ‘좋은 일(JOB) 생기는 날-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력 단절 여성 등 구직희망자 100여명과 ㈜애니룩스 등 7개 관내 기업이 참여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구직자 45명을 면접했으며, 이 가운데 12명은 현장에서 바로 채용됐다.

취업희망자의 연령대를 보면 40대가 65%, 30대가 18%로 육아로부터 다소 자유로워지는 40대가 구직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채용을 희망하는 직종은 생산직, 사무직, 조리직 순이었으며, 참여 구직자가 대기 순번표를 받고 기다릴 정도로 구직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번 취업박람회은 경력 단절 여성의 실업난 해소와 기업의 우수인재 채용에 상당한 도움을 주기 위해 열렸으며, 시는 앞으로도 미니 채용박람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다양하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부천시 여성인력개발센터(☎032-326-3004), 홈페이지(www.ilwoman.or.krㆍ바로가기 클릭)

사진= 부천시 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