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2일 부천시청 어린이집에서 ‘부모 모니터링단’ 0명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 1명과 보육전문가 1명이 1개조로 어린이집 급식ㆍ위생ㆍ건강ㆍ안전 분야에 대한 운영 상황을 살피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은숙 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날 강사로 나서 모니터링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설명했으며, 어린이집 현장에서 적용되는 실제 사례를 직접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부모 모니터링단’의 역할과 자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구 시 보육아동과장은 “부모의 관점에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보육환경을 모니터링하는 부모 모니터링 활동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어린이집 현장 실습교육은 모니터링 지표항목을 어떻게 파악하고 적용하는지 실제로 체험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은 2인 1개조로 구성돼 올해 연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432곳에 대해 부모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032)625-4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