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동(부천로 122번길) 소재 부천여성청소년센터 4층에 청소년 힐링공간 휴(休)카페 ‘퍼닛’이 지난 17일 문을 열었다.

20일 시 여성청소년과 청소년육성팀에 따르면 휴(休)카페 ‘퍼닛(Funit)’은 ‘Funny Do it’이란 의미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휴식과 문화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꾸몄다.

휴(休)카페 ‘퍼닛(Funit)’은 3천만원을 들여 140㎡ 규모로 조성돼 아담한 수다공간, 도서공간, 카페공간, 휴식공간 등을 갖췄으며, 청소년 문화체험 활동, 음악회, 전시회 등이 상시 열려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화~금요일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지난 17일 오픈식에는 소명여자중학교 기타동아리 ‘프리타임’, 여성청소년센터 보컬동아리 ‘디베이션’의 축하공연과 크리스마스 양초 만들기, 악어 이빨게임, 다트 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됐다.

이자원 여성청년과장은 “휴(休)카페 ‘퍼닛(Funit)’이 경쟁심이 아닌 유대감을 기르고 친구와 좋은 추억을 만드는 곳으로, 새로운 청소년 문화가 꽃 피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休)카페 ‘퍼닛(Funit)’ 이용 문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032-665-092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