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부천시 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은 25일부터 중ㆍ고졸 자격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한다.

황홍구 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날 중ㆍ고졸 자격 검정고시 대비반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여러분은 특별한 선택을 했으며, 학교보다 더 넓은 세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검정고시 대비반은 오는 4월8일 시행되는 검정고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중졸 대비 9명, 고졸 대비 42명 총 51명이 신청했으며, 검정고시 관련 OTㆍ학교밖 청소년 건강검진ㆍ직업체험을 위한 Biz-On 인턴십 등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과 함께 단과 과목 수업을 진행한다.

‘꿈드림’은 지난해에도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지원해 검정고시에 73명이 합격했다.

올해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복지를 위해 ▲전문상담프로그램 ▲학업중단 숙려제도 ▲교육지원(복학, 상급학교, 대안학교 연계, 검정고시 지원, 문화ㆍ예술ㆍ체육활동 지원 ▲취업지원(직업체험, 진로교육, 경제활동체험, 취업연계 지원 등) ▲자립지원(생활 지원, 정서 지원, 자기계발 등) ▲건강증진(건강검진 지원 등) ▲특성화프로그램(자기계발, 자원봉사활동, 지역사회참여 활동 등) ▲멘토링 프로그램(학습 멘토, 심리ㆍ정서 멘토, 진로 멘토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접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2-327-22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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