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홍구)가 관내 위기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통해 청소년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청소년 문제 예방 등에 앞장서온 공적을 인정받아 ‘2017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부천시는 1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표창을 전달했다.

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생명의전화가 위탁 운영하며 학교 폭력, 가정 폭력 등 다양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구조ㆍ보호하고, 학업 중단 위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사회 적응을 돕는 등 상황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이슈가 된 거리청소년, 학교 폭력, 아동ㆍ청소년 인권 등 시대가 요구하는 청소년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사업을 기획하고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황홍구 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은 청소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부천시와 위탁법인 ‘생명의 전화’ 직원들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라고 밝혔다.

이자원 부천시 여성청소년과장은 “그동안 청소년들의 말 못할 고민에 귀 기울여준 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가슴 속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상담복지센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zzang1318.or.kr/bucheon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고하거나 전화(☎032-325-30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