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유호)는 베트남 호치민시 청각 장애 고아 아동시설 hi Nghe Center for disabled orphans(센터장 응위엔 반 쭝) 사회복지사들이 8월1일부터 3일까지 한국형 사회복지모델 전수 교류사업 일환으로 방문한다고 31일 빍혔다.

베트남 호치민시 장애아동시설 종사자들은 2015년부터 한국-베트남 복지교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지난해 한국형 사회복지모델 전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관련기사 클릭
올해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한국형 사회복지모델 전수 심화과정으로 기관의 특색에 맞춰 원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립 교육 및 다양한 사회적 통합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활동을 통해 지적ㆍ자폐성 장애 아동의 생애주기 발달을 지원하는 ‘희망이든 장애청소년통합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베트남 호치민시 장애아동시설 종사자들은 이를 통해 장애 아동들의 직업 자활시스템을 모델링하고, 베트남 현지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원종종합사회복지관 측은 “이번 한국-베트남 복지 교류 연수프로그램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베트남 호치민시에 한국형 사회복지모델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032)677-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