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도내 지역별로는 ‘도시농업 문화 모델’ 조성 및 차별화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도시농업단체와 함께 경기도 도시농업 아카데미, 체험교육프로그램, 초청 기획전시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시농업은 최근 힐링ㆍ치유ㆍ건강 등을 위한 새로운 영역으로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도시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확한 지식의 공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 도시농업 아카데미’에서는 게릴라 교육, 분야별 전문가 특강, 패널 토론, 심포지엄 등을 지역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27~29일에는 북부지역 파주 벽초지 수목원 및 중앙공원에서 개최한데 이어, 4일에는 광명시청과 철산동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했으며, 오는 9일에는 수원 권선구청 대강당과 오산시 양산도서관에서 도시농업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11일에는 수원 당수동 시민농장, 오산시 세마공원에서 체험교육과 초청 기획전시, 특별공연 등을 실시한다.

도는 이와 함께 ‘경기도 도시농업 정책 방향 및 비전 제시’ 특강을 통해 도내 도시농업 종사자 및 예비 도시농부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도시농업에 관한 정확한 지식 전달 뿐만 아니라 예비 도시농부를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과 공연이 동시에 진행돼 도시농업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게 된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도내 31개 시ㆍ군별 도심 주변 곳곳에 도시농업인을 위한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도시농업 활성화 확산 효과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것”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