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2009)’에 의거해 분석한 경기도내 시군별 보육동향 자료에 2009년 현재 경기도의 0세~11세의 보육대상 아동수는 총 161만4천593명으로, 이 가운데 0~2세의 영아는 36만3천552명, 3~5세 유아는 36만2천194명, 6~11세 아동은 88만8천8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아동을 각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만~16만여명 사이의 보육대상 아동이 있는데, 2009년 현재 9세 아동이 16만4천967명으로 가장 많고, 0세 아동은 10만9천880명으로 가장 적었다.
도내 31개 시군중 보육대상 아동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인구수가 가장 많은 수원시(14만9천306명)였고, 그 다음으로는 용인시(14만658명), 고양시(12만7천954명), 성남시(11만6천677명), 부천시(10만8천75명), 안산시(10만520명), 화성시(9만1천629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보육대상 아동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연천군으로 4천708명에 불과했으며, 가평군과 양평군의 아동수도 각각 5천991명과 9천20명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 0~11세 보육아동 현황 0~11세 보육대상 아동수는 10만8천75명(남아 5만5천862명, 여아 5만2천213명)으로 경기도내에서 6.69%를 차지했다. 0~2세 영아는 2만4천976명(남아 1만2천788명, 여아 1만2천188명), 3~5세 유아는 2만3천768명(남아 1만2천268명, 여아 1만1천500명), 6~11세 아동은 5만9천33명(남아 3만806명, 여아 2만8천52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0세는 7천762명(남아 3천979명, 여아 3천783명), 1세는 8천307명(남아 4천229명, 여아 4천78명), 2세는 8천907명(남아 4천580명, 여아 4천327명), 3세는 7천989명(남아 4천197명, 여아 3천792명), 4세는 7천626명(남아 3천920명, 여아 3천706명), 5세는 8천153명(남아 4천151명, 여아 4천2명), 6세는 8천617명(남아 4천462명, 여아 4천155명), 7세는 8천448명(남아 4천404명, 여아 4천44명), 8세는 9천540명(남아 4천903명, 여아 4천637명), 9세는 1만775명(남아 여아), 10세는 명(남아 5천661명, 여아 5천114명), 11세는 1만749명(남아 5천529명, 여아 5천220명), 12세는 1만1천202명(남아 5천847명, 여아 5천355명) 등이다.
경기 남부 보육시설 정원, 북부의 2.5배
2009년 현재 도 소재 보육시설의 정원은 35만9천71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경기 남부 소재 보육시설의 정원은 25만5천266명이고, 경기북부는 10만4천327명으로, 경기남부의 시설 정원이 경기북부 시설 정원의 2.5배에 달했다.
한편 31개 시군 가운데 보육시설의 정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2만9천574명인 용인시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수원시(2만9천40명), 안산시(2만5천549명), 성남시(2만1천543명), 부천시(1만9천999명), 화성시(1만9천110명), 안양시(1만4천916명), 평택시(평택시 1만4천695명) 순으로 나타났다.
보육시설 유형별로 정원이 가장 많은 시설유형은 민간(개인)보육시설로 정원은 19만7천995명이다. 그 다음으로 정원이 많은 시설은 가정보육시설로 정원은 10만7천466명이며, 국공립보육시설이 2만9천855명으로 세 번째이다.
경기도내 보육시설 이용율 78.9%
보육시설의 이용률은 정원 대비 현원으로 계산되는데, 경기도 보육시설 이용률은 78.9%로, 경기남부의 이용률은 79.8%, 경기북부의 이용률은 76.8%로 나타나 경기남부의 이용률이 북부보다 다소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시군별로는 구리시와 광명시의 보육시설 이용률이 86.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86.4%의 오산시, 85.5%의 부천시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민간보육시설 정원 19만7천995명으로 가장 많아
도내 31개 시군 중에서 정원이 가장 많은 보육시설 유형을 살펴보면 민간(개인)보육시설의 경우 안산시가 정원 1만6천22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가정보육시설의 정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용인시(정원 1만4천670명)이며, 국공립보육시설의 정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성남시(정원 4천36명)이었다. 특히 정원이 4천36명에 달하는 성남시의 국공립보육시설은 경기도 전체 국공립보육시설 정원 2만9천855명의 13.5%에 해당할 정도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공립보육시설 이용율 91.2%
보육시설의 유형별 이용률을 살펴보면, 이용률이 가장 높은 유형은 국공립보육시설로 91.2%에 달했고, 두 번째로 이용률이 높은 유형은 부모협동보육시설 85.9%이며, 세 번째는 법인 보육시설로 81.5%였다.
시군별로 국공립보육시설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시흥시로 98.0%에 달하고 있으며, 안양시(97.8%), 용인시(97.7%) 순이었다. 부모협동보육시설은 상대적으로 정원이 적어 용인, 군포, 의정부, 파주시의 정원 대비 현원 비율은 100%였다. 한편 법인보육시설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군포시(98.0%), 수원시(97.4%)와 광명시(97.2%)의 이용률도 높게 나타났다.
◇부천시 보육시설 현황 2009년 기준으로 부천시의 보육시설 정원은 1만9천999명, 현원은 1만7천101명(남아 8천906명, 여아 8천195명)으로 이용률은 85.5%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국ㆍ공립 보육시설의 정원은 1천792명, 현원은 1천679명으로 이용률은 93.7%였고, 법인 보육시설의 정원은 302명, 현원은 273명(남아 145명, 여아 128명)으로 이용률은 90.4%였다.
민간보육시설의 정원은 1만3천5명, 현원은 1만1천83명으로 이용률은 85.2%였고, 이 중 법인외 보육시설의 정원은 1천66명, 현원은 960명으로 이용률은 90.1%, 민간개인 보육시설의 정원은 1만1천939명, 현원은 1만123명으로 이용률은 84.8%, 부모협동 보육시설의 정원은 121명, 현원은 93명으로 이용율은 76.9%, 가정 보육시설의 정원은 4천435명, 현원은 3천719명으로 이용률은 83.9%, 직장 보육시설의 정원은 344명, 현원은 254명으로 이용률은 73.8%였다.
도내 보육시설 종자사 4만7천471명
경기도내 보육시설의 총 종사자수는 4만7천471명으로, 이 중 3만3천842명은 경기남부에 위치한 시설에, 1만3천629명은 경기북부에 위치한 시설에 종사하고 있어 보육아동수와 마찬가지로 보육시설 종사자수 또한 남부에 2배 이상 많았다. 지역별로 보육시설 종사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수원시(3,822명), 다음은 용인시(3,775명), 고양시(3,309명) 순이었다.
민간보육시설종사자 2만명 넘어
보육시설 종사자가 근무하는 시설의 유형별로는 민간(개인) 보육시설에 가장 많은 2만988명이 일하고 있고, 그 다음은 가정보육시설에 1만9천546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세 번째는 국공립보육시설에 3천886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민간(개인)보육시설의 종사자가 가장 많은 지역 수원시로 1천77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안산시(1천727명), 부천시(1천606명) 순이었다. 가정보육시설의 경우는 가장 많은 종사자가 있는 지역은 용인시(1천971명)이며, 그 다음은 고양시(1천816명), 수원시(1천507명) 순이었다. 이에 반해 국공립보육시설의 경우 종사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성남시로, 성남시의 국공립보육시설의 종사자 수는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537명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고양시(267명), 안양시(265명) 순이었다.
◇부천시 보육시설 종사자 현황 종사자수는 3천62명으로, 국공립 254명, 법인 58명, 민간보육시설 중 법인외 142명, 개인 1천606명, 직장 56명, 부모 협동 18명, 가정 92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