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에 따르면 이번 홀몸 어르신 봄나들이는 복권기금 공익사업으로 부천시와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 천리포수목원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천리포 수목원에서는 올해부터 사회적 약자에게 숲ㆍ바다 산책, 다육식물 관찰, 힐링 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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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은 숲 해설가와 함께 숲과 바다를 담은 밀러가든 산책과 탁 트인 천리포 바다 구경, 다양한 모양의 다육식물 관찰 및 직접 화분에 심고 가꾸는 방법을 배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장섭 노인복지과장은 “집을 나서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1박2일 나들이를 지원한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032-322-2260)는 관내 독거노인 2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방지와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 및 응급안전 알림서비스사업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