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 23명을 대상으로 자녀양육방법을 코칭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양육코칭’을 실시했다.
시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에 이번 양육코칭은 부모의 양육 고민 해결에 중점을 두고 양육자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인성검사와 바람직한 자녀와의 대화 기술, 부모의 올바른 양육 방법 등 자녀 양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8회에 걸쳐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양육자의 실천 행동을 코칭북에 적어 보면서 교육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양육자와 상담사가 1:1로 만나서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를 듣고 부모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코칭을 받아 부모들이 자녀를 양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했다”며 “향후에도 자녀양육에 관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