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따르면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시작돼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도출한 자료는 지역사회 건강통계 생산을 통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고 각종 보건사업 계획수립과 실행평가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부천시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으로 원미권역 524가구, 소사권역 508가구, 오정권역 500가구 등 총 1천532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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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로고가 새겨져 있는 유니폼을 착용한 전담 조사원이 직접 선정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활용해 1:1 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에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손 씻기 실천, 방역수칙에 대한 인식 및 준수 여부 등 코로나19 관련 설문 문항이 포함돼 있다.
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부천시의 전반적인 지역 건강 수준 평가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선정된 가구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