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부천대학교, 부천자유시장, 부천역 북부광장(부천마루광장)과 부천역 남부광장 일대에서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동 금연클리닉 상담;을 진행했다.

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에 따르면 ‘금연·절주 캠페인’은 부천시보건소, 소사보건소, 오정보건소 등 3개 보건소와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가 연계해 추진했다.

부천시 3개 보건소 금연, 절주, 건강생활실천 담당자와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 회원 등 80여 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부천자유시장, 부천마루광장, 부천남부광장까지 거리 행진을 하며 지역사회 건강환경 조성, 길거리 금연문화 조성 및 금연·절주 의식, 음주로 인한 유해환경의 폐해 예방을 홍보했다.

또한 부천마루광장(부천역 북부광작)과 남부광장에서는 시민들에게 금연 홍보물을 배부했다. 금연을 결심한 시민을 위해서는 이동 금연클리닉 상담을 실시하고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 금연행동강화물품과 금연보조제를 지원했다.

부천시보건소는 “이번 금연·절주 캠페인을 통해 금연을 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금연클리닉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시민의 금연과 절주를 돕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