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주민들의 ‘100세 건강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지역행사 등에서 ‘찾아가는 100세 건강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돌봄팀에 따르면 ‘찾아가는 100세 건강실’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부천도시공사 임직원 40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대사증후군 예방 교육’을 실시허고, 건강 부스를 운영해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등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대사증후군 예방 교육에서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비만에 대해 평소 직원들이 궁금해하던 내용을 안내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영양 관리 및 운동 등을 소개했다.

부천도시공사 직원은 “대사증후군 예방 교육과 건강 상담을 통해 생활습관 변화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건강실’을 활용해 시민에게 필요한 건강교육 및 건강관리를 직장 및 공공기관 등에서도 쉽게 잡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100세 건강실’은 오는 11월까지 월 1~2회 원미구청과 역곡지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혈압·혈당·간이 인바디 측정 등 건강검사 후 개별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만성질환 관리 교육 및 보건소 내외사업 연계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100세 건강실’은 별도의 예약 없이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사증후군 예방관리[혈압·혈당·체성분(비만도) 검사] 및 상담, 골밀도 측정, 스트레스 및 혈관 검사, 염도계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100세 건강실(중동 ☎032-625-9453, 중4동 ☎032-625-9460, 심곡2동 ☎032-625-9431, 상2동 ☎032-625-947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