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월 1일 1천686명으로 닷새 만에 1천명대 및 역대 27번째 수치를 기록했고, 지난 7월 7일(1천212명)부터 118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10월 31일 0시) 대비 1천686명(국내 발생 1천666명ㆍ해외 유입 2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6만6천386명(해외유입 1만5천113명), 위중증 환자는 343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천858명(치명률 0.78%)이라고 밝혔다. 어제(10월 31일) 총 검사건수는 20만8천270건이다.



밤사이 새롭게 확진된 코로나19 환자 1천686명(괄호 해외유입 포함)은 서울 646명(7명), 경기 564명(4명), 인천 127명, 대구 57명, 부산 55명, 경남 50명, 충남 47명(1명), 경북 27명(1명), 전북 26명, 충북 21명, 전남 18명(1명), 강원 13명, 울산 12명, 대전 9명, 광주 5명(1명), 세종 2명, 제주 2명, 검역 5명,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추가 확진자와 나왔다.

특히 11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천686명 가운데 수도권 지역 발생 환자는 79.30%인 1천337명(서울 646명, 경기 564명, 인천 127명)으로, 어제(10월 31일) 1천618명(서울 760명, 경기 701명, 인천 157명) 보다 281명이 줄었지만,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누계 확진자 수는 지난해 5월 15일부터 경기도를 추월했고, 지난해 11월 20일부터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했으며, 지난해 12월 6일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3월 15일 3만명, 4월 12일 4만명, 7월 1일 5만명, 7월 22일 6만명, 8월 13일 7만명, 9월 1일 8만명, 9월 18일 9만명, 9월 30일 10만명, 10월 15일 11만명, 11월 1일 12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했고, 지난해 12월 15일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었고, 2월 3일 2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4월 10일 3만명, 6월 5일 4만명, 7월 18일 5만명. 8월 10일 6만명, 8월 29일 7만명, 9월 16일 8만명, 9월 30일 9만명, 10월 16일 10만명을 넘어섰다. 인천시의 누적 확진자 수는 8월 11일 1만명을 넘어섰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의 누적 확진자가 6월 2일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고, 부산은 8월 15일 1만명, 경남은 9월 1일 1만명, 충남은 10월 20일 1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만9천27명(완치 9만9천648명ㆍ사망 934명ㆍ격리중 8천445명- 시ㆍ군별 현황- 11월 1일 0시 기준)
▲성남시 8천796명, 수원시 7천859명, 고양시 7천735명, 안산시 7천571명, 용인시 7천444명, 부천시 6천424명, 화성시 6천215명, 평택시 5천933명, 남양주시 5천567명, 안양시 4천449명, 시흥시 4천296명, 의정부시 3천796명, 광주시 3천593명, 김포시 3천408명, 파주시 3천67명, 광명시 2천864명, 하남시 2천438명, 이천시 2천270명, 군포시 2천250명, 구리시 2천157명, 양주시 1천911명, 동두천시 1천537명, 오산시 1천475명, 포천시 1천171명, 안성시 1천139명, 의왕시 858명, 여주시 818명, 양평군 654명, 연천군 471명, 과천시 465명, 가평군 396명.
▲지금까지 경기도내에서 확진환자 접촉자는 총 60만8천574명(격리 해제 37만2천9명, 격리 치료중 23만6천565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