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월 19일 6천236명으로. 역대 10번째 수치로 일주일 만에 6천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7월 7일(1천212명)부터 166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12월 1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18일 0시) 대비 6천236명(국내 발생 6천173명ㆍ해외 유입 6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6만5천98명(해외유입 1만6천329명)이다. 어제(18일) 총 검사건수는 60만4천263건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1천15명으로, 이틀째 1천명대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중환자 병상 부족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환자는 지난해 3월 28일 방역당국의 공식 집계가 나온 이래 8월 25일(433명), 11월 10일(460명), 11일(473명), 12일(475명), 13일(485명), 14일(483명), 15일(471일), 16일(495명), 17일(522명), 18일(506명), 19일(499명), 20일(508명), 21일(519명), 22일(515명), 23일(549명), 24일(586명), 25일(612명), 26일(617명), 27일(634명), 28일(647명), 29일(629명), 30일(661명), 12월 1일(723명). 2일(733명), 3일(736명), 4일 752명(역대 14번째). 5일 744명(역대 15번째), 6일 727명, 7일 774명(역대 13번째), 8일 840명(역대 12번째), 9일(857명·역대 9번째), 10일(852명·역대 11번째), 11일(856명·역대 10번째), 12일 894명(역대 7번째), 13일 876명(역대 8번째), 14일 906명(역대 6번째), 15일 964명(역대 5번째), 16일 989명(역대 3번째), 17일 971명(역대 4번째), 18일 1천16명(역대 2번째) 등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8명으로 역대 3번째 수치로, 누적 사망자는 4천722명(치명률 0.84%)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1월 24일(35명), 1월 8일(35명), 11월 25일(39명), 26일(39명), 27일(52명), 28일 56명(역대 7번째), 29일(32명), 30일(44명), 12월 1일(34명), 1일(34명), 2일(47명), 3일(34명), 4일 70명(역대 4번째), 5일(43명), 6일(41명), 7일 64명(역대 5번째), 8일 63명(역대 6번째), 9일 57명(역대 7번째), 10일 53명(역대 9번째), 11일 80명(역대 2번째), 12일(43명), 13일(40명), 14일 94명(역대 최다), 15일 70명(역대 3번째), 17일 62명(역대 7번째), 18일 53명(역대 9번째) 등으로 크게 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54명(+12), 국내 감염 124명(+0)이 확인돼 총 178명(+12)이라고 밝혔다.


↓추가 업데이트
밤사이 새롭게 확진된 코로나19 환자 6천236명(괄호 해외유입 포함)은 서울 2천320명(12명), 경기 1천753명(30명), 인천 493명(1명), 부산 363명(1명), 경남 215명(1명), 충남 207명(1명), 대구 153명(1명), 대전 149명(2명), 경북 137명(3명), 강원 100명, 충북 92명(1명), 전북 92명, 전남 43명, 울산 39명(2명), 광주 29명(2명), 세종 23명, 제주 22명, 검역 6명으로,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추가 확진자와 나왔다.

특히 12월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6천236명 가운데 수도권 지역 발생 환자는 73.22%인 4천566명(서울 2천320명, 경기 1천753명, 인천 493명)으로, 어제(18일) 5천435명(서울 2천794명, 경기 2천41명, 인천 600명) 보다 869명이 감소했지만,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누계 확진자 수는 지난해 5월 15일부터 경기도를 추월했고, 지난해 11월 20일부터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했으며, 지난해 12월 6일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3월 15일 3만명, 4월 12일 4만명, 7월 1일 5만명, 7월 22일 6만명, 8월 13일 7만명, 9월 1일 8만명, 9월 18일 9만명, 9월 30일 10만명, 10월 15일 11만명, 11월 1일 12만명, 11월 13일 13만명, 11월 22일 14만명, 11월 30일 15만명. 12월 3일 16만명, 12월 7일 17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했고, 지난해 12월 15일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었고, 2월 3일 2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4월 10일 3만명, 6월 5일 4만명, 7월 18일 5만명. 8월 10일 6만명, 8월 29일 7만명, 9월 16일 8만명, 9월 30일 9만명, 10월 16일 10만명, 11월 3일 11만명, 17일 12만명, 27일 13만명, 12월 5일 14만명, 12월 10일 15만명을 넘어섰다.

인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8월 11일 1만명, 11월 5일 2만명, 12월 15일 3만명을 넘어섰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의 누적 확진자가 6월 2일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12월 10일 2만명(2만117명)을 넘어섰고, 부산은 8월 15일 1만명에 이어 12월 16일 2만명(2만44명)을 넘어섰다.

경남은 9월 1일 1만명, 충남은 10월 20일 1만명, 경북은 11월 7일 1만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