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7월 7일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 설치 기관 관리책임자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시보건소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에 따르면 ‘심폐소생술 교육’은 부천대학교 몽당기념관 4층에서 ▲응급처치 중요성 등 이론교육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관리 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부천시에는 응급상황 시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가 공공기관, 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공동주택 등 400여 곳에 설치돼 있으며, 정기 점검을 통해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관리시스템(reserv.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032-625-4137)으로 하면 된다.

부천시보건소 김인재 건강정책과장은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응급상황에 대한 시민의 대처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