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023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부의장 도시’로 확정됐다.
11일 부천시보건소 건강도시과 건강도시팀에 따르면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가장 높은 수준의 건강 달성 및 건강 형평성 구현을 위해 지방정부간 공공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천시는 2007년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으로 가입하고 7~8대 감사 도시로 활동했으며, 공모사업에서도 2021년과 2022년 연속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천시가 이번에 맡은 부의장 도시는 의장 도시와 함께 101개 회원 도시를 대표해 공동정책을 추진하는 등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부천시보건소는 “건강도시 공동 정책인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모든 정책에 건강을 담은 건강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