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부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강좌 중 첫 번째로 ‘육아기 여성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다시, 마음 봄)’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시보건소 건강도시과 정신겅강팀에 따르면 ‘육아기 여성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은 3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오전 10시~ 낮 12시)마다 5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

초등생 자녀를 둔 부천시 거주 여성 13명 내외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가 신청은 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032-654-4024)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자녀의 아동기에는 본격적인 사회성 훈련과 학업 경쟁이 시작되는 시기인 관계로 주변 평가와 반응으로 인해 부모 역할에 대한 회의감, 위축감, 자괴감에 빠질 수 있고, 이를 적절히 다루지 못할 경우 높은 수준의 불안 및 우울을 경험할 수 있어 양육자의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육아기 여성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미덕(Virtue)을 의미하는 ‘버츄 프로젝트(미덕 찾기)’를 기반으로 양육자의 마음을 돌보고, 부모·자녀 간 관계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통해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및 전반적인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bucheon.co.krㆍ▶관련기사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