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3층 대합실에 있는 ‘부천시 건강상담센터’
| AD |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시민들이 퇴근 후에도 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천역 3층 대합실에 문을 연 ‘부천시 건강상담센터’(▶관련기사 클릭)를 오는 6월부터 매주 화·목요일에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소사보건소 치매관리팀에 따르면 ‘부천시 건강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인 가운데 6월부터는 화·목요일마다 오후 8시까지 운영시간을 늘려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센터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주간에 ‘건강상담센터’ 방문이 어려운 자영업자와 직장인들이 퇴근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연장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 건강상담센터’는 부천역 민자역사를 이용하는 직장인, 주변 상인, 부천시민에게 다양한 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장인의 금연을 돕기 위해 니코틴 의존도 검사 후 1대1 상담으로 니코틴 패치와 껌, 아로마스틱, 은단 등 금연 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을 지원하고, 6주, 3개월,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이들에게 기념품도 제공하며 자발적으로 금연에 성공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로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1대1 맞춤형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아울러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과 상담을 통해 치매를 미리 발견해 조기 진단하고 예방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부천시 건강상담센터’ 야간 운영으로 낮에 이용이 어려웠던 직장인들은 물론 주변 상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있게 됐다”며 “많은 시민이 퇴근길 꼭 들러서 무료로 건강상담을 받아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