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건강도시과에 따르면 이날 강의는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치매센터 황향임 팀장이 맡아 치매에 대한 이해와 치매 예방관리 등을 설명하며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치매 돌봄 노하우를 공유해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일이 막막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등 자세한 돌봄 방법을 배우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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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관련 기관 돌봄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무료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및 조호 물품 지원 ▲치매 증상별 맞춤 프로그램 ▲치매 가족 자조 모임 등 다양한 치매 지원 서비스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구나 부천시 치매안심센터의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필요한 서비스의 자세한 사항은 치매 조기 검진(☎032-625-9850~5), 치료관리비 및 조호 물품 지원(☎032-625-9840~2), 증상별 맞춤 프로그램(☎032-625-9844~7)애 대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