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보건소 정신건강팀에 따르면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은 협약 체결 학교를 대상으로 1년간 정신건강 교육, 예방 캠페인, 고위험군 집단프로그램, 찾아가는 상담실, 교사용 전용 상담전화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로 4년째를 맞았으며, 지난해까지 2개교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3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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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한 학생들은 또래관계가 좋아지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며,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는 등 다양한 변화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학교 기반 정신건강 지원은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력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032-654-4024, 내선 625 또는 69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