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보건소(소장 방정재)는 (사)청소년을 위한 어른들의 모임(회장 안동선, 이하 청어모), 전문예술단체 ‘꿈꾸는 산대’(대표 김정주)와 지난 25일 문화를 통한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 교육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및 기업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존의 딱딱하고 틀에 박힌 시청각 중심의 금연교육에서 탈피해 레크레이션과 문화공연(연극)을 곁들인 즐거운 금연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원미보건소에서는 금연교육의 공동 기획 및 진행,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조 등의 업무협력을 통해 ‘문화도시 클린부천’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건전한 청소년의 육성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인 ‘청어모’(☎070-7099-0013)는 초ㆍ중ㆍ고생 및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는 흡연 예방 레크리에이션을 기획해 재미와 흥미를 더해 금연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흡연예방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금연 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또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현대적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인 ‘꿈꾸는 산대’는 국악과 마술을 접목한 금연 연극을 선보이기로 했다.

원미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ㆍ관 협력을 통한 즐거운 금연교육으로 흡연 예방 및 흡연율 감소와 금연 황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