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보건센터(센터장 양재성)는 지난 2일 지역아동센터 서비스 향상을 위해 19곳 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소사보건센터 통합건강관리팀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작년에 운영한 건강동아리 활동은 음악 줄넘기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비만 예방과 성장에 도움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고, 영양실습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편식을 고치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55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고, 지난해 좋은 성과를 거둔 건강동아리 활동과 영양실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