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보건센터 치매관리팀에 따르면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 마을을 말한다.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 실현을 위해 민간ㆍ공공자원을 연계해 치매 안심 커뮤니티를 구현해 주민과 함께하는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 ▲치매 돌봄 기능 강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마을 만들기 특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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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안심마을’은 각 센터별로 4월 초까지 지역주민의 신청을 받아 공동체 조성에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으로 많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치매 안심마을’ 관련 문의사항은 센터별 치매관리팀(부천시 ☎032-625-4422, 소사 ☎032-625-4256, 오정 ☎032-625-9541)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옥영 오정보건센터장은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 갈 수 있는 마을공동체 구현으로, 커뮤니티 케어(지역통합 돌봄)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